"한국 파이팅!" WWE 프로레슬러가 월드컵에서 한국을 응원하는 이유 (영상)

2018-06-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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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웨이 호세는 우리말로 "파이팅"을 외쳤다.

유튜브, WWE

"안녕하세요~ 파이팅!"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프로레슬링 엔터테인먼트 WWE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특별 영상을 게재했다. WWE 소속 엔터테이너들에게 이번 월드컵에서 어떤 나라를 응원하느냐고 물었다.

엔터테이너들은 다양한 이유로 잉글랜드, 호주, 멕시코 등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중 한국을 언급한 인물도 있었다. 바로 노 웨이 호세(No Way Jose)였다.

노 웨이 호세는 "한국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거기서 2년 동안 지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한국을 응원한다"라며 우리말로 "안녕하세요", "파이팅!"을 외쳤다.

노 웨이 호세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대학 졸업 후 한국에서 2년 동안 영어 강사로 일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2013년 프로레슬러로 데뷔했다. 지금은 클럽에 열광하는 흥 많은 레슬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디시인사이드 프로레슬링 갤러리에는 그가 한국에서 강사로 지낸 시절 수강생들과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