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새로 뽑자” 전현무에 맞서는 무지개 회원들 (영상)
2018-06-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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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씨는 “나 외조하고 싶다”라며 한혜진 씨를 응원했다.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새로운 무지개 회장을 뽑는다.
지난 22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제3대 무지개 회장 선거'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응원을 위해 방송인 전현무(40) 씨 집에 모였다. 이들은 모두 붉은악마 응원복을 입고 스웨덴전을 관람했다.
한국팀 실점 위기 상황에서 전현무 씨는 리모컨을 발로 밟아 TV를 끄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러자 여자친구 한혜진(34) 씨는 "헤어질 뻔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혜진 씨는 한국이 경기에서 진 이후 "우리 오늘 심판 때문에 졌으니 심판을 때리자"라며 심판 복장을 한 전현무 씨를 가리켰다. 전현무 씨도 "다 내 잘못"이라며 자진해서 엎드렸고 멤버들은 전현무 씨 등을 때리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진 예고에서 개그우먼 박나래(32) 씨는 "이제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라며 3대 회장 선거를 제안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래퍼 쌈디(정기석·34)는 박나래 씨 제안에 호응하며 "이곳에 싸움을 붙이러 왔다"라고 말했다.
멤버들 회장 출마 연설이 이어졌다. 배우 이시언(35) 씨는 "내가 회장이 되면 못할 리가 있느냐"라며 "내가 왜 못하겠냐"라고 얘기했다. 박나래 씨는 "여러분 건강을 책임지겠다"라며 어필했다.
한혜진 씨 역시 "만약 제가 된다면"이라 말을 시작으로 회장 자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자 현 회장 전현무 씨는 "나 외조하고 싶다"라며 한혜진 씨를 응원했다.
'나 혼자 산다' 회장 선거 내용은 오는 29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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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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