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상은 2개…꼭 봐라”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시사회 첫 반응

2018-06-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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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평가는 대체로 호의적이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예고편 캡처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예고편 캡처

SNS에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첫 반응이 올라왔다.

지난 22일 금요일(이하 현지시각) 마블은 미국에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첫 기자 시사회를 열었다. 정식 리뷰는 오는 26일까지 엠바고가 걸려있어 볼 수 없지만 SNS에는 벌써 수많은 감상평이 올라왔다.

시사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평가는 대체로 호의적이다. 쿠키 영상(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나오는 영상)이 2개라는 정보도 나왔다. '쿠키 영상을 절대 놓치지 마라'는 반응이 다수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앤트맨'의 속편이다.

전작 등장인물들에 더해 배우 미셸 파이퍼(Michelle Pfeifferr·60)가 '재닛 반 다인' 역으로, 배우 로렌스 피시번(Laurence Fishburne·56)이 '골리앗' 역으로 합류했다. 이번 편 메인 악당으로 알려진 '고스트' 역할은 해나 존-케이먼(Hannah John-Kamen·28)이 맡았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국내에서 오는 7월 4일(한국시각) 개봉한다.

시사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SNS에 올린 감상평들이다.

브랜든 데이비스(Brandon Davis, 코믹북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이후 나온 마블 영화 속편 중 최고다. 에반젤린 릴리(Evangeline Lilly·38, 와스프 역)는 내가 좋아하는 히어로 중 하나가 됐다. 페이튼 리드(Peyton Reed·53) 감독이 해냈다! 멋진 영화다!"

존 캄피아(John Campea, 영화 평론가)

"1편보다 매력적이고, 캐릭터들도 낫다. 모두가 좋아할 만한 영화다. 나도 마음에 들었지만, 1편만큼은 아니었다. 마이클 페나(Michael Pena·42)는 이번에도 인상적이다. 쿠키 영상은 꼭 봐라!"

존 슈넵(Jon Schnepp, 영화 프로듀서)

"와! '앤트맨과 와스프'는 유머와 액션의 완벽한 조화다. 1편 기조를 이어받아 더 발전시켰고, 뛰어넘었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