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2018국제광융합엑스포’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2018-06-24 15:46

add remove print link

"DB라이텍 등 국내외 260개 업체‧기관 (600개 부스) 신제품 선보여""22개국 17

"DB라이텍 등 국내외 260개 업체‧기관 (600개 부스) 신제품 선보여"

"22개국 175명 해외 바이어 국내 기업과 맞춤형 수출 상담으로 실 계약상승 기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광융합산업발전포럼, LED산업포럼 개최"

광융합산업으로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스마트하게 변화를 가져올 획기적인 기술 시장 성장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엑스포앤유에서 주관하는 국제광융합엑스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사전행사로 개최될 제 23차 IOA(국제광산업 대표자 협의회) 연례회의에는 네델란드(PhotonDelta), 대만(PIDA), 스위스(Swisslaser-Net), 일본(OITDA) 5개국 광산업 대표단체와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참가하여 각 국가별 기술, 시장정보를 공유하고 광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병완 의원을 비롯하여 IOA(국제광산업 대표자 협의회) 대표단과 광산업 육성지원기관, 해외 유력 바이어 등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하고, 부대 행사로 신기술 우수제품 개발업체 정부시상과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 주요 참여 제품을 살펴보면 ▲광통신 기업인 포스텍은 렌즈를 이용한 비접촉 방식의 광커넥터 기술.

▲웨이옵틱스 저손실 다중화 역다중 소자로서 삽입손실이 낮고 높은 누화를 갖는 AWG(배열도파로 회절격자) 파장다중화 칩의 성능을 향상 시킨 제품.

▲광학기업인 엠피닉스(주)는 Micro Square Lens 제작용 금형 및 공정 기술을 통해 짧은 시간에 낮은 원가로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한다.

▲LED기업으로는 DB라이텍(주)은 3차원 입체 냉각방식의 독자적 방열시스템.

▲코리아반도체조명은 자유로운 조명각의 변환으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조한 횡단보도용 조명등으로 기존 나트륨등 대비 60%절감 효과와 조명유효영역을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강조한 제품.

▲지엘비젼은 QD 조명은 퀀텀닷 양자점 소재를 적용하여 기존 조명보다 효율(95% 이상)이 높고 120도 이상의 넓은 배광각과 눈부심이 없는 제품.

▲한영의 결합에 의한 곡선 조명으로 염전, 자동차, 배, 조경으로 사용가능하며 결합방식을 체택하여 커브형 각도 변화로 조사 범위가 넓다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음성인식 조명, 감시카메라 일체형 보안등 등 IOT접목한 제품과 세라믹 초미세 LASER가공 기기, 롤투롤을 이용한 플렉시블 OLED제조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 기존 제품 대비 사용편의 증대 등 분야 국내외 바이어의 이목집중이 예상된다.

또한 해외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는 국내 광산업체의 해외 시장진출을 위해 실질 구매력을 갖춘 북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22개국 2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였으며 총 300여건의 맞춤형 1:1 수출 상담이 진행되어 그 중 캐나다, 미국, 독일,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일본 등 100여명의 바이어는 최근 3~4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국내 참여기업과 추가 계약을 추진하기 위해 방문을 하며 그 중 관심이 있는 품목으로는 광통신 케이블, 광센서, 옥외용 디스플레이, 고출력 LED투광등/고천장등, 태양광세척기, OLED조명, LASER기기 등으로 전년 대비 실계약이 대폭 상승 될 전망이다.

이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병완 위원장이 추진 중인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법률” 제정과 산업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4차산업 혁명시대에 국내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정책으로 더욱 활성화된 마케팅의 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홍보관과 OLED, 시스템조명 2.0 등 사업 홍보관에서는 전시장을 찾은 국내외 광산업 종사자와 일반 시민에게 광융합산업 신기술 및 제품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회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국제광융합산업 발전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제정한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법률”의 제정현황과 광융합 미래 신산업 창출방안, 대만 PIDA협회장의 광융합산업 시장 기술동향, 서울대 이병호 교수의 광융합현황 및 미래발전방향, 한국혁신마케팅 문선주 대표의 전략전 해외 수출 전략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광융합산업의 육성방향, 시장 및 기술동향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제공한다.

익일에는 OLED에 대해 프라운호퍼연구소 Mogck 박사의 “OLED조명 기술·시장과 공동 R&D프로젝트 방향”과 덴마크 대사관 Chris Hofmann 박사의 “북유럽 실내외 조명 디자인”, LG디스플레이 여준호 실장의 “조명의 새로운 미래 OLED”라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신 OLED기술·시장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LED조명 보급 활성화 방안 설명회에서는 LG이노텍, 인간중심 LED조명과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역에너지 절약 LED사업,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LED조명의 인증개편 현황과 국방부 LED조명 도입정책의 소개가 진행된다.

LED산업포럼은 6월 26일부 28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LED·광융합을 넘어 혁신으로 라는 주제로 5개 섹션(LED광융합을 넘어 혁신으로, 휴먼센트릭조명, 스마트 홈시티구현 조명융합플랫폼, 차세대 반도체 레이저 기술, Smart 에너지 LED조명 융합 심포지엄)이 운영된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이재형 회장
한국광산업진흥회 이재형 회장

한국광산업진흥회 이재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광융합엑스포는 그간 육성한 성과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시장판로를 확대하며 광융복합을 육성하는 방향을 제시함으로서 국내 광융합 산업체의 실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실직적인 마케팅 장으로서 국내 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기회로 활용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