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게 좋아! 클러치 백 살펴보기.

여름엔 뭐든 가볍고 간편한 게 좋다. 옷차림은 가볍게, 두 손도 가볍게. 이럴 땐 클러치 백 만한 게 없다. 이번 여름, 들기 좋은 클러치 백을 모아봤다.

# 로고 플레이의 물결에선 셀린느도 빠질 수 없나 보다. 브랜드의 로고를 커다랗게 박은 ‘MADE IN LARGE CLUTCH POUCH IN TEXTILE’을 공개했으니! 셀린느의 로고만 크게 적혀있을 뿐인데, 괜히 우아해 보인다.

# 만수르 가브리엘의 ‘CAMMELLO FLORAL EMBELLISHED OVAL CLUTCH’는 햇살을 닮은 꽃 모양의 장식이 매력적인 클러치다. 덕분에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손목 스트랩이 있어 편리함을 높였다.

# 독특한 모양새의 클러치 백을 찾는다면, 생 로랑의 피라미드 클러치를 유심히 살펴볼 것. 어디서도 만나본 적 없는 피라미드 모양이 독특함을 자아낸다. 청량한 파란색이 더해져 무더운 여름날 들기에 제격이다.

# 구찌는 복고적인 무드가 가득한 클러치 백 ‘GG 수프림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구찌 고유의 패턴과 두 줄 장식이 더해져 재미를 더했다.

# 레이트리 스튜디오의 ‘LUNA CLUTCH’는 빈티지 보석함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버클로 한번 더 고정할 수 있어 안정적이며, 수납공간이 잘 만들어져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 가벼움과 멋스러움을 모두 챙기고 싶다면, 스튜디오 에딧이 선보이는 ‘에딧 파우치’를 눈여겨보자. 세련된 감색, 빨간색, 노란색을 잘 이용한 색조합이 이 클러치 백의 매력. 덕분에 세련됨이 물씬 묻어난다.

# 레멜의 ‘FRAME MINI WALLET’은 클러치로도 활용할 수 있는 지갑이다. 열대 나무 종류인 등나무 줄기 ‘CANE’으로 만들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카드 한 장과 립스틱 하나를 넣기에 딱 좋은 크기다. 스트랩이 있어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