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면 피부이식까지 필요할 수도” 클럽에서 넘어진 박수홍 발 상태

2018-06-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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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태를 보면 지금 피부 상처 치료가 잘 안돼서 염증이 생긴 상태”

이하 SBS '미운우리새끼'
이하 SBS '미운우리새끼'

개그맨 박수홍 씨가 발목 상처로 병원을 찾았다.

지난 24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발목 부근 상처에 염증이 생겨 병원을 찾는 박수홍 씨 모습이 방송됐다.

"뭐 하시다 다쳤느냐"는 의사 질문에 박수홍 씨는 선뜻 대답을 잘 하지 못했다. 박수홍 씨는 "계단에서..."라며 웃었다.

의사는 "지금 상태를 보면 지금 피부 상처 치료가 잘 안돼서 염증이 생긴 상태"라며 "봉와직염"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은 먹는 항생제만 드리면서 왔다 갔다 치료하는데 이렇게 많이 부어있고 상처가 심하면 입원해서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게 낫다"고 했다.

김종국 씨 어머니는 박수홍 씨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혼내세요"라고 말했다.

의사는 "간혹 염증들이 고름집을 형성하는 경우가 있다"며 "그거 확인하는 검사를 하는 게 좋겠다. 정리를 하면 이 정도면 심하신 편이다. 상처가 오래되기도 했고 치료를 늦게 시작해서"라고 했다.

의사는 "심하면 피부 이식까지 필요한 상처가 될 수도 있다"며 "검사를 진행하는 게 좋겠다"고 전했다.

박수홍 씨가 "사실 제가 클럽에서 높은 데 올라갔다가 떨어졌다"고 하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박수홍 씨 어머니는 "아유 쟤가 왜 저럴까"라고 말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