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가 다 일본인?” 박진영이 밝힌 새 걸그룹 계획

2018-06-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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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후반, 늦으면 2020년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

박진영 / 연합뉴스
박진영 / 연합뉴스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 씨가 일본인으로 구성된 새 걸그룹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박진영 씨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투자 설명회 'Demoday 11'에 연사로 참여했다. 박진영 씨는 이 자리에서 새 걸그룹 데뷔 계획을 언급했다.

박진영 씨는 "이 프로젝트는 모두가 일본인인 트와이스를 상상하면 되지만 트와이스와는 또 다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영 씨는 새 걸그룹의 구체적인 데뷔 시기도 밝혔다. 그는 "내년 후반, 늦으면 2020년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씨는 이날 설명회에서 2주 전에 데뷔한 중국 출신 보이그룹을 언급하며 "K팝 미래는 현지 사람들을 키우고 프로듀싱하고 발표하는 것에 있다"며 '현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5년 걸그룹 트와이스 데뷔 이후 지난해 남동생 그룹 '스트레이 키즈'를 데뷔시켰다. 특히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7월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컴백할 예정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