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반 날아간다 ㅋㅋ" DJ 박준형의 실수 영상 2탄 (ft.시바이벌)

2018-06-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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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씨가 생방송에서 저지른 실수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박준형(48) 씨의 새로운 생방송 실수 영상이 공개됐다.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미 전설이 되어버린 DJ 박준형 씨의 생방송 멘트 사고 모음 2탄" 영상이 지난 26일 게재됐다.

박준형 씨는 과거 '삼다수'를 소개하며 "씹다수"라고 잘못 발음하는 등 광고 소개로 웃음을 줬다. 영상 인기에 힘입어 '컬투쇼' 제작진은 두 번째 실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준형 씨는 시작부터 '한국 인삼공사'를 "한국 임산부"로 발음했다. 그는 2부에 읽어야 하는 LG 광고를 미리 읽는 실수를 저질렀고, 그 사실을 알게 되자 "아 LG 두 번 해줬네. LG 좋아하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준형 씨는 '피자에땅'은 "폐지에땅"으로 읽었다. 그는 이어 '오직'을 '호적'으로 읽었고, "눈이 미쳤나 봐"라며 자책했다.

박준형 씨는 코너 설명에서 더 큰 웃음을 줬다. 그는 '오직 감으로 승부하는 서바이벌'을 "오직 캄으로 승부하는 시바이벌"로 읽어 김태균(45) 씨를 당황하게 했다.

박준형 씨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실수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생방송이라 시간제한이 있어서 마음이 급했다"면서 대본 글자가 작아 잘 읽기가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