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만에 화상 다 가라앉음” 아무도 몰랐던 '셰이빙 크림'의 숨겨진 기능 (영상)

2018-06-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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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 여성이 셰이빙 크림의 신기능을 발견해냈다.

한 미국 여성이 발견한 여름철 화상 대책이 화제를 모았다.

미국 인사이드 에디션은 화상을 가라앉히는데 셰이빙 폼이 효과적이라고 28일(한국 시각) 전했다. 미국에 살고 있는 평범한 엄마 신디 앨런 스튜어트(Cindie Allen-Stewart)가 발견한 내용이다.

유튜브, Inside Edition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햇빛 때문에 화상을 입거나 따가운 부위에 셰이빙 폼을 바른 후 30분 정도 지나 씻어내기만 하면 된다.

이때 바르는 셰이빙 폼은 멘톨 성분이 들어있어야 하며, 폼 형태여야만 한다. 신디는 질레트에서 나온 제품을 사용했지만 "꼭 질레트일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화상 부위에 셰이빙 폼을 바른 후에는 문지르지 말고 가만히 두어야 한다. 이 방법을 시도해 보았는데도 차도가 없다면 다음 날 다시 한 번 시도해 보면 된다.

신디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직접 전후 사진을 공개해 효과를 알렸다. 신디 등의 심한 화상은 셰이빙 폼을 사용한 후 깔끔하게 가라앉았다.

EDIT: Let me just clear up a few things. I have been approached by a couple of news companies, and I have given my...

게시: Cindie Allen-Stewart 2018년 6월 22일 금요일

피부과 의사 도스 라두스키(Ross Radusky)는 "셰이빙 폼의 성분을 보면 굉장히 훌륭한 보습제라는 걸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신디가 소개한 이 방법은 영국 더 선 등 여러 매체에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