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솔로'가 소개팅 하면 벌어지는 일 (영상)

2018-07-03 09:30

add remove print link

"5년 넘게 여자친구 없었다. 썸만 타다 끝났다"

이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지인을 위해 신개념 '집팅'을 주선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친한 지인인 배우 김한종 씨를 집으로 초대한 소이현 씨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곰TV,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김한종 씨는 "5년 넘게 여자친구 없었다. 썸만 타다 끝났다"며 "예쁜 여자분이 관심을 보이면 '나한테 왜 저러지? 뭘 원하는거지?'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해 인교진 씨를 짠하게 했다.

소이현 씨는 "오늘 참하고 예쁜 동생이 오기로 했다. 한국무용을 해서 선이 예쁘다. 키는 168cm다"라고 해서 김한종 씨를 긴장하게 했다.

갑작스러운 소개팅 소식을 들은 김한종 씨는 "배역 때문에 면도도 못하고 머리도 못 잘랐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한종 씨는 소이현 씨 부부 도움을 받아 깔끔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집 앞 테라스에서 소개팅에 나선 김한종 씨는 소개팅녀와 인사를 나눈 뒤 어색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집 안에서 지켜보던 소이현 씨 부부는 음료를 주문 받기 위해 출동했다. 소이현 씨는 두 사람에게 마음에 들면 '아메리카노'를 주문해달라고 전달해둔 상태였다.

두 사람 모두에게 아메리카노를 주문받은 소이현 씨와 인교진 씨는 소리를 지르며 집 안으로 들어갔다. 특히 김한종 씨는 "샷 추가"를 요청하며 상대에 대한 높은 호감도를 표현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