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거기서는 왜 굴러?" SNS서 다양하게 패러디 된 구르는 네이마르 (영상)

2018-07-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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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고속도로 위에서 자동차들과 함께 구르는 영상도 있었다.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네이마르가 구른 영상이 패러디되고 있다.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브라질과 멕시코 간 경기에서 네이마르(26·파리 생제르맹)가 상대 선수에게 발목을 밟혔다. 네이마르는 큰 고통에 그라운드 위를 수차례 굴렀다.

네이버TV, SBS

해당 장면은 경기 종료 후 크게 회자됐다. 온라인상에서는 불필요하게 과장된 행동을 했다는 의견과 상대 선수 반칙이 심했다는 의견이 서로 팽팽했다.

몇몇 이용자들은 SNS에서 네이마르가 그라운드 위를 구르는 모습을 합성한 영상을 게시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볼링공으로,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축구공으로 각각 합성해 영상을 만들었다. 네이마르가 고속도로 위에서 자동차들과 함께 구르는 영상도 있었다.

이날 네이마르는 거친 파울에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브라질이 멕시코를 2-0으로 완파하는데 앞장섰다. 네이마르가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오는 7일 새벽 3시 벨기에와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