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홍대 와서 같이 운동해요” 헬스장 사장님 된 스윙스
2018-07-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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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 년 전부터 제가 운동하다가 재미 들려서 헬스장을 열게 됐어요”
래퍼 스윙스(문지훈·32)가 헬스장을 연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윙스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으로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여러분. 반 년 전부터 제가 운동하다가 재미 들려서 헬스장을 열게 됐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주 수요일부터 정식 오픈이긴 합니다만 등록과 운동은 지금도 해요"라고 했다.
스윙스는 여자친구인 모델 임보라 씨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첫번째로 나한테 가장 큰 영감이 되어 준, 단 한번도 나에게 면박을 주지 않았던, 그저 헬퍼 역할만 해준 보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려요"라고 했다.
스윙스는 "음악도 음악이고, 음반 사업도 중요하지만, 이젠 그냥 조금이라도 하고 싶다 싶을 때 무엇이든 해서 망설이고 있거나 방법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영감이 되어주고 싶어요. 계속 증명할게요"라고 전했다.
이어 "모두 홍대 와서 같이 운동해요, 난 어설프게나마 살 빼고 싶은 친구들 위해 당분간은 자주 있어줄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스윙스는 기리보이, 블랙넛, 최하민 씨 등이 소속된 힙합 레이블 '린치핀뮤직'(저스트뮤직)과 양홍원, 노엘 등이 소속된 인디고 뮤직 대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