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진·선·미 사진)

2018-07-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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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씨는 디킨슨 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했다.

2018년 미스코리아 진(眞) 김수민 씨 / 이하 미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2018년 미스코리아 진(眞) 김수민 씨 / 이하 미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김수민(23·경기)씨가 2018년 미스코리아 진(眞)으로 선발됐다.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최종 32명 가운데 김수민 씨가 진을 차지했다.

미스 경기진으로 본선에 진출한 김수민 씨는 디킨슨 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했다.

김수민 씨 인스타그램
김수민 씨 인스타그램

김수민 씨는 "진부한 말인데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 기대하지 못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초심대로 무슨 활동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善)은 서예진(20·서울), 송수현(25·대구)씨가 미(美)는 김계령(22·인천), 박채원(24·경기), 이윤지(24·서울), 임경민(20·경북)씨가 차지했다.

2018 미스코리아 선(善) 서예진 씨 / 이하 미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2018 미스코리아 선(善) 서예진 씨 / 이하 미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2018 미스코리아 선(善) 송수현 씨
2018 미스코리아 선(善) 송수현 씨
2018 미스코리아 미(美) 김계령 씨
2018 미스코리아 미(美) 김계령 씨
2018 미스코리아 미(美) 박채원 씨
2018 미스코리아 미(美) 박채원 씨
2018 미스코리아 미(美) 이윤지 씨
2018 미스코리아 미(美) 이윤지 씨
2018 미스코리아 미(美) 임경민 씨
2018 미스코리아 미(美) 임경민 씨

이번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 씨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김성령 씨는 1988년 제32회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다.

김성령 씨는 대회에서 "미스코리아는 제2의 탄생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제 뿌리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지만 저의 뿌리는 여전히 미스코리아다. 미스코리아 후배들이 요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성령 씨 인스타그램
김성령 씨 인스타그램

이어 "앞으로도 미스코리아 대회가 영원히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32명 중에서 어쩔 수 없이 7명의 후보들만 당선이 된다. 하지만 이 자리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어느 자리에서도 아름답고 선한 영향력을, 여성의 파워를 멋지고 자유롭게 펼쳐나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격려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