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위원장, "일당 독점 폐해 막기 위해 견제와 감시 역할 최선 다할터"

2018-07-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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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의원민주평화당 광주시당(위원장 최경환)은 5일 논평을 내고 “민주평화당은 지난 2년

최경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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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광주시당(위원장 최경환)은 5일 논평을 내고 “민주평화당은 지난 2년처럼 지역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선 7기 이용섭 시장이 제시한 핵심과제가 광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광주의 일자리 고용상황은 최악이다”며 “설상가상 미국 트럼프 정부의 자동차 관세 25%가 현실화되면 광주의 자동차 산업은 송두리째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인수위 격인 혁신위가 애매하고 구체적이지 못한 대안 제시로 준비 되지 않은 광주시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당은 “혁신위가 광주 민간공항은 군 공항 이전과 별개로 조건 없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비행소음에 시달려온 지역민들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것으로 군 공항은 남겨두고 민간공항만 이전하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밝혔다.

518m 5·18 빛의타워 건립 계획도 문제다. 광주시당은 “파리 에펠탑 보다 200m나 높은 5·18 빛의타워 건립 계획은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도 없는 즉흥적인 발상이라는 비난이 주류다”며 “타워 건립이 과연 5·18 광주정신과 광주의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당은 “탈권위와 특혜의 상징인 관사를 부활하는 것은 시대와 역행하는 것이며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문제는 대안이나 결론을 제시하지 못하고 또 다시 건설방식에 대한 논쟁의 불씨만 살린 꼴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당은 “일당 독점에 따른 지방의회 본연의 집행부 감시 기능의 상실이 우려된다”며 “일당 독점의 폐해를 막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언론과 시민사회단체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주시당은 “민주평화당은 작년 광주 국비 예산 2조원 시대를 여는데 앞장섰다”며 “지난 2년과 마찬가지로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 정책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