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뽀시래기 키가...” 라디오스타 출연한 국대 4인방 인증샷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축구대표팀 4인방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조현우 선수 아내 이희영 씨는 지난 4일 조현우 씨 인스타그램에 "저는 집에서의 캥거루 춤 영상을 올려드리고 싶지만. 빛현우를 지켜줄게요. 오늘 제가 찍은 사진을 올려드려요"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라디오스타' 스튜디오에서 MC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선수들 모습이 담겼다. 대표팀 마크가 새겨진 남색 정장을 입은 조현우(대구FC),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이용(전북 현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선수는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봤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다른 선수들과 차이 나는 이승우 선수 '키'에 관심이 쏠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승우ㅠㅠㅠ 난쟁이 똥자룬데 세젤귀", "쪼꼬미 진짜 귀엽다", "이승우 어딨는지 한참 찾았다" 같은 댓글들이 달렸다.

현재 한 포털사이트 프로필상 이승우 선수 키는 173cm로 기재되어 있다. 함께 인증샷을 찍은 선수들 중 가장 장신인 조현우 선수 키는 189cm로, 실제 10cm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이승우 선수가 이제 만 20살이 된 막내 선수인 만큼 아직 '성장기'라고 보고 있다.

축구 선수들 중 비교적 단신인 이승우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상대 수비를 흔드는 플레이로 '코리안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연소 국가대표 멤버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