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렇게 얼굴이 작아졌어?” 얼굴소멸 셀프 시스루뱅컷 (영상 사진)

2018-07-0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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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긴 머리는 덥고 짧은 머리는 지겹다면, 앞머리를 내보는 건 어떨까?

더운 날씨에 긴 머리는 덥고 짧은 머리는 지겹다면, 앞머리를 내보는 건 어떨까? 눈썹위로 잘라 귀여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처피뱅, 얼굴을 더 작아 보이게 하는 가벼운 시스루 뱅, 넓은 이마를 가려줄 수 있는 풀 뱅,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어니언 뱅까지, 앞머리는 지루했던 헤어스타일에 변신을 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요즘 여자 연예인들 앞머리를 많이 내고 있는 추세다. 나도 직접 앞머리를 잘라서 변신을 시도해보자!

유튜브, 오즈 뷰티 - 미모의 신

용감하게 앞머리를 자른다면, 돌이킬 수 없으니 꼭 유튜버 진주쌤 영상을 보고 차근차근 따라해보자.

유튜브, 진주쌤

유튜버 진주쌤은 누구든지 소화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시스루 뱅 셀프컷을 소개했다. 우선 앞머리가 기존에 없었던 사람들은 가르마를 없애야 한다. 물을 뿌려 가르마를 살살 문질러준다. 그리고 드라이어로 말려주면서 가르마 때문에 난 길을 없애준다. 여기서 오랫동안 가르마를 탔던 사람들은 일주일에서 한 달 동안 머리를 말릴 때 가르마 부분을 문질문질하면서 없애줘야 예쁜 앞머리를 얻을 수 있다.

이하 유튜버, 진주쌤
이하 유튜버, 진주쌤

앞머리의 중앙에 포인트를 두고 삼각 섹션을 만든다. 이 삼각 섹션의 머리숱은 왼쪽과 오른쪽이 동일하도록 해야 하며, 삼각섹션에서 다시 또 삼각 섹션을 만들어 기준이 되는 중앙 머리를 잘라야 한다. 중앙 머리는 꽉 잡고 자른다면 다 자르고 나서 앞머리가 말아 올라가 더 짧게 보이니 손에 힘을 풀고 자르도록 주의하자. 앞머리는 처음부터 길게 조금씩 자르도록 한다. 긴 느낌이 좋다면 눈까지 오는 길이로 하고 짧은 느낌이 좋다면 눈썹과 눈 사이에 오는 길이로 자른다.

중앙의 앞머리를 잘랐다면, 좌우 머리는 사선으로 연결되도록 잘라준 후, 드라이해서 자른 머리들을 정리한다. 앞머리를 자른 후 비어 보이는 애교머리를 자를 차례다. 애교머리는 옆 이마가 가려지도록 삼각 섹션을 유지한 채 내려준다. 애교머리 역시 시스루뱅과 연결되도록 잘라주고 역시 드라이를 한 후 시스루 뱅이 잘 됐는지 확인한다.

진주쌤은 "자르니까 튀어나온 광대도 커버되고 얼굴도 작아 보이고 이마가 진짜 넓은데, 앞머리 내리면 사람들이 얼굴 진짜 작은 줄 알아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앞머리 꿀팁을 전했는데, 앞머리를 자르면 정수리가 붙어서 밋밋해 보이기 일쑤다. 이럴 때 정수리 가르마에 얇게 섹션을 떠서 롤빗을 넣고 드라이 열을 준다. 열을 준 후 3초간 식힌 후 롤빗을 빼면 없던 볼륨도 살아, 얼굴이 화사하고 생기 넘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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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루 뱅은 자연스러운 컬을 주면서 네추럴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특히나 자르고 난 후 앞머리를 옆으로 넘기면 또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되면서 너무 유행에 따라 하지도 않으면서 트렌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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