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평범한 직장인 짝사랑했다. 1년간 쫓아다녀”

2018-07-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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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tvN '인생술집'
tvN '인생술집'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안혜진·22)가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마마무 화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평소에 말이나 사람 관계에 대해서 상처를 굉장히 잘 받는다. 대인 관계가 넓은 사람은 아니다"라며 "연애를 하면서 느꼈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존심을 버리는구나 싶더라"라고 밝혔다.

곰TV, tvN '인생술집'

화사는 평범한 직장인을 만났었다고 공개했다. 그는 "처음엔 그분이 저를 밀어냈었다. 제 직업이 이렇다 보니 선입견이 있었나 보다"라면서 "그래도 저는 '너무 좋다'고 고백했고 1년을 따라다녔다"고 말했다.

결국 연애는 성공했다. 화사는 2년 반 정도의 연애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고 털어놨다.

화사는 "그분이 저한테 튕길 때 '너무 피곤하다'고 하면 '그래도 저는 너무 보고 싶어요. 피곤해도 보면 안 될까요'라고 솔직히 말했다"라고 전했다.

화사는 상대과 잘 맞았던 부분에 대해 "그분이 사랑에 서툴러서 잘 맞았던 것 같다. 저도 사랑에 서툴렀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