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이후 몸이 으슬으슬하다” 단식 후유증 호소하는 자한당 김성태

2018-07-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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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단식을 하면서 몸 상태가 안 좋아져 한여름인데도 으슬으슬 추위를 느낀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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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이 한 여름에 전기히터를 사용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조선일보는 '김성태, 한여름에 발난로 왜?'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는 발을 향해 놓여진 난로와 김 대행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그는 지난 5월 10일 드루킹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9일간 단식을 하던 김 원내대표는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

그는 보도에서 "2달 전 단식을 하면서 몸 상태가 안 좋아져서 한여름인데도 으슬으슬 추위를 느끼고 몸이 떨린다. 국회의 중앙 냉방 때문에 양복 상의를 입고 '발 난로'를 켜놔야 일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단식을 하며 8kg이 빠졌고 현재 4kg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