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서로 인정한 닮은꼴” 조현우 선수 변신한 슬리피
2018-07-08 18:00
add remove print link
그는 조현우 선수 머리 스타일과 똑같이 염색까지 했다.
슬리피가 닮은 꼴로 화제됐던 국가대표팀 골키퍼 조현우 선수로 변신한다.
8일 래퍼 슬리피는 KBS2 '개그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녹화 당시 슬리피는 조현우 씨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줘 환호를 받았다. 그는 조현우 선수 머리 스타일과 똑같이 염색까지 했다.
슬리피는 개그우먼 이수지 씨 부탁으로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조현우 선수 스타일로) 머리하고 나서 지금 자신이 생겼다"며 출연 각오를 전했다.
슬리피가 게스트로 등장하는 '개그콘서트'는 이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앞서 조현우 선수 닮은꼴로 다양한 연예인이 언급됐었다. 지난 3일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조현우 선수는 "조권 닮은 꼴이란 말을 들어본 적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저는 슬리피를 더 닮은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기회가 되면 꼭 만나보고 싶다"며 웃었다.
조현우 선수 '닭벼슬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다른 헤어스타일도 많이 했었는데 와이프(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헤어스타일"이라며 "아마 은퇴까지는 좀 많이 고집을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