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B-day” 손흥민 생일 축하해주는 토트넘 선수들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손흥민(26) 선수 생일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8일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 선수가 26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에 같은 팀 동료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 선수 생일을 축하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파울로 가자니가(Paulo Dino Gazzaniga·26) 선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을 차는 손흥민 선수 뒷모습과 함께 "Happy Birthday"라는 말을 남겼다.

에릭 다이어(Eric Dier·24) 선수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Happy Birthday my SUN"이란 말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축구장에서 춤을 추며 한껏 신나 보이는 손흥민 선수 모습이 담겼다.

에릭 라멜라 선수(Erik Lamela·26)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손흥민 선수와 함께 기뻐하는 순간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Happy birthday bro!"라는 말로 손흥민 선수의 생일을 축하했다.

서지 오리에(Serge Aurier·25) 선수도 "Happy Birthday bro"란 말과 함께 손흥민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했다.

케빈 비머(Kevin Wimmer·25) 선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스타그램에 손흥민 선수 생일을 축하는 글을 남겼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같은 포즈를 취하며 웃고 있다.

비머 선수는 작년 손흥민 선수 생일에 "생일 축하해 흥민아"라며 한국어로 생일 축하 문구를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손흥민 선수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손흥민 선수는 두 주먹을 불끈 내밀며 기쁘게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소속팀 동의를 얻어 오는 8월에 열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그에게 이번 아시안게임은 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