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푸드트럭 창업자에 유류비 1억원 쏜다

2018-07-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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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5개·그외 지역 15개 등 40개 팀 선발...200만원 주유 상품권 지급

사진/에쓰오일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이 푸드트럭 창업자에 유류비 1억원을 지원한다.

에쓰오일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민간 공익재단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실업난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새로 마련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후원 대상은 함께 일하는 재단이 만 39세 미만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상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선정된 수도권 25개 팀과 지방 15개 팀 등 40개 팀에겐 각각 2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이 지급된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적은 자본금과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존경한다"며 "에쓰오일은 여러분들이 흘리는 땀과 눈물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home 이승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