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능력자다”... 젊어서 성공한 사람이 조심해야 할 7가지

2019-04-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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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경솔해서 빠지기 쉬운 '함정'이 우리 인생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젊은 나이에 성공하면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능력자"로 칭송받기도 한다. 남들보다 빨리, 젊은 나이에 성공하는 사람이 '능력자'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부모님을 잘 만나 젊은 시절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 자수성가해 성공하는 사람도 있다. 방식이 어떻든지 성공은 아무나 할 수 없다. 그래서 성공은 대단한 일이다.

그러나 젊어서 성공하는 사람이 조심해야 할 것도 있다. 자칫 경솔해서 빠지기 쉬운 '함정'이 우리 인생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성공한 기쁨에 혹은 자만심에 이런 것을 소홀히 할 경우 자칫 공든 탑이 순식간에 무너져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성공은 어렵지만 실패는 한순간이다.

젊어서 성공한 사람이 조심해야 할 7가지를 적어봤다. 당신도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성공할 수 있다. 미래를 위해 이 내용을 잊지 말자. 진정한 성공은 '짧게 끝나지 않는' 성공을 말한다.

1. 지위가 낮은 사람을 하대한다

일은 혼자할 수 없다. 그래서 조직이 필요하고 나를 도와줄 사람도 필요하다. 자신보다 지위가 낮은 사람을 하대하면 신임을 잃기 쉽다. 성공한 리더인 당신을 따르지 않게 되고 결국 당신을 떠나게 된다. 정도가 지나쳐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갑질'을 하게 되면 범죄자가 될 수도 있다.

이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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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벌어놓은 돈을 쉽게 쓴다

금세 번 돈은 금세 쓰게 된다는 말이 있다. 젊을 때 성공해 남들보다 빨리 재력을 얻게 된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비싼 자동차도 사고 고급 저택에 살고... 그러다 보면 축적한 돈을 금세 소진하게 된다. 인생은 늘 비단길이 아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 항상 돈을 조금씩 모아둬야 한다.

3. 가호는 버리고 싶지 않다

성공한 기쁨에 도취된 나머지 '가호'를 중시하는 사람도 있다. 가호는 지나친 허영심, 다른 사람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행동이다. 물론 적당한 품격은 필요하다. 다만 가호를 지나치게 따지다보면 정작 중요한 '실속'을 잃게 된다. 지나친 허영심은 재산 탕진의 지름길이다.

4. 감정 컨트롤을 잘 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에게 가식적일 필요는 없다. 그러나 사회생활하면서 '감정 컨트롤'은 중요하다. 살다보면 상대방 때문에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때도 있다. 이럴 때 이성을 잃고 격분하면 오히려 당신이 '나쁜 사람'이 돼버리고 만다. 화를 내지 말고 잘못한 점을 있는 따끔하게 지적하면 된다.

5. 손해 볼 것 같아 양보하지 않는다

양보하면 당장 나한테 손해가 온다. 그렇다고 양보 잘 하는 사람은 '바보'가 아니다. 양보는 지금이 아니라 나중을 위해서 하는 '지혜로운 행동'이기 때문이다. 살다보면 나도 누군가에게 양보를 받아야 할 때가 온다. 평소 양보에 인색하면 정작 이럴 때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된다.

6. 이익이 되는 사람만 만난다

물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나한테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의 앞날은 아무도 모른다. 지금은 평범하고 특별하지 않은 삶을 사는 사람이라도 뒤늦게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날 때는 늘 공평하게 대해야 하고 두루 만날 필요가 있다.

7. '100세 시대'라는 사실을 잊고 지낸다

요즘은 의학 기술이 발달돼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청년기인 20~40대에 경제적으로 윤택하게 살더라도 그 이후인 중년, 노년기에 힘겹게 살 가능성도 있다.

경제력이 있는 젊은 시절에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아둬야 한다. 그래야 경제력이 없는 노년을 대비할 수 있다. 젊은 시절 성공해 흥청망청 돈을 소진하다가 불행이 찾아올 수도 있다.

home 손기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