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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 왼쪽 가장 끝자리) / 연합뉴스


한 한국 기자가 지난 9일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이재용 부회장 '자리 위치'를 지적하며 안타까워했다. 

김세의 MBC 기자는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 등이 참석한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 사진 2장을 각각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문 대통령과 모디 인도 총리는 테이프 커팅하는 대열 가운데 자리했다. 문 대통령 옆(사진 왼쪽 기준)으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재용 부회장 순으로 섰다.  

김세의 기자는 당시 자리 위치를 지적하며 "아... 이 사진 보니 정말 욕 나오네"라며 "삼성전자 준공식 행사에 이재용 (부회장)이 제일 구석에 가 있네"라고 말했다.

김세의 기자는 그러면서 "홍종학 (장관)이랑 강경화 (장관)이 비켜줘야지. 왜 이재용 (부회장)을 구석으로 보내는 거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 이 사진 보니 정말 욕나오네... 삼성전자 준공식 행사에... 이재용이 제일 구석에 가있네... 홍종학이랑 강경화가 비켜줘야지... 왜 이재용을 구석으로 보내는거야...???

게시: 김세의 2018년 7월 9일 월요일


김세의 기자는 당시 상황을 '라면집 개업식'에 비유하며 못마땅해했다. 

김세의 기자는 "내가 부산시에 라면집을 열었는데 갑자기 서울시장이 와서 개업식 행사하고, 그것도 모자라 서울시 국장 2명까지 끼어들면 얼마나 짜증날까"라고 말했다. 

내가 부산시에 라면집을 열었는데... 갑자기 서울시장이 와서 개업식 행사하고... 그것도 모자라... 서울시 국장 2명까지 끼어들면... 얼마나 짜증날까...???

게시: 김세의 2018년 7월 9일 월요일


인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서 이재용 부회장을 처음으로 만났다.

이재용 부회장은 거의 90도로 고개를 숙여 깍듯하게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준공식장 도착 직후 이재용 부회장을 행사장 대기실로 불러 5분 간 접견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지난 9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을 축하한다"며 "인도가 고속 경제성장을 계속하는데 삼성이 큰 역할을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대통령께서 멀리까지 찾아 주셔서 여기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이재용,문재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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