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은 사이즈” 오비맥주, 카스 250ml '한입캔' 출시

2018-07-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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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후 끝까지 신선하게 마실 수 있는 소용량 캔

사진/오비맥주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간소하게 마실 수 있는 '한입캔'을 내놨다.

오비맥주는 맥주를 많이 찾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250ml 용량의 카스 '한입캔'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스 '한입캔'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소용량과 앙증맞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용량의 캔이나 병, 페트 재질의 맥주보다 쉽게 차가워지고 음용 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맥주를 많이 마시는 여름철에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카스 '한입캔' 출시 전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적은 용량이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개봉 후 끝까지 신선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특히 주량이 많지 않은 여성들에게 소용량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355ml, 500ml 용량의 캔과 330ml, 500ml, 640ml 용량의 병 그리고 1L, 1.6L 용량의 페트병으로 만날 수 있었던 카스 후레쉬는 이제 '한입캔' 출시로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카스 홈페이지
사진/카스 홈페이지

카스 '한입캔'은 오비맥주 청주공장에서 생산하며, 전국 대형마트에서 10캔들이 패키지로 판매될 예정이다. 빠르면 12일부터 9,900원의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한입캔'은 가볍게 한 잔, 홀로 한 잔 즐기는 최근 젊은 소비자들의 음주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카스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패키지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me 노정영 기자 njy222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