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사랑해야" 이경규가 방송서 언급한 딸 남자친구 김영찬

2018-07-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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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JTBC '한끼줍쇼'에는 축구선수 기성용 씨 아내 배우 한혜진 씨가 출연해 종로구 체부동에서의 '한끼'에 도전했다.

이예림 씨 인스타그램
이예림 씨 인스타그램

개그맨 이경규 씨가 딸 이예림 씨 남자친구 김영찬 선수를 언급했다.

11일 JTBC '한끼줍쇼'에는 축구선수 기성용 씨 아내 배우 한혜진 씨가 출연해 종로구 체부동에서의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한혜진 씨는 남편이자 축구선수인 기성용 씨에게 "사람이 어떻게 매번 이기느냐. 질 때도 있으니 털어버려라"라고 위로한다고 말했다.

이하 JTBC '한끼줍쇼'
이하 JTBC '한끼줍쇼'

이경규 씨는 "나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뭐냐면 우리나라 연속 9회 진출이다. 이겨도 좋고 져도 좋지만 축구 사랑이 멈춰선 안 된다. K리그를 사랑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개그맨 강호동 씨는 "K리그를 사랑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짓궂은 질문을 했다.

이경규 씨는 "예림이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왜. K리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 씨 딸 이예림 씨는 FC안양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 씨와 공개 열애중이다.

지난해 6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앞서 이경규 씨는 딸의 열애 소식에 "사실 나는 아들을 원했었다. 그래서 아들을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며 "그런데 지금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은 거다. 그래서 두 사람이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예림 씨는 배우 박보영 씨가 소속돼 있는 피데스스파티윰과 전속계약을 체결,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출연을 앞두고 준비 중이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