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대한항공 직원들, 14일 청와대 앞 연대집회 연다
2018-07-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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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대집회...문재인 대통령에 종이 비행기 편지 날릴 예정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직원들이 오는 14일 청와대 앞에서 연대집회를 연다.
12일 아시아나항공직원연대와 대한항공직원연대에 따르면 양대 항공사 직원들은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갑질 어디까지 당해봤니'라는 주제로 집회를 연다.
두 항공사의 연대집회는 처음이지만, 지난 6일과 8일 열린 아시아나 직원 집회에 대한항공직원연대가 참여하며 힘을 보탠 바 있다.
이번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종이 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퍼포먼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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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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