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로 되겠어?…” 밥 식구 찾기 힘들 것 같은 다음 주 '한끼줍쇼'

2018-07-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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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씨는 “가장 무거운 방송이 될 것”이라 얘기했다.

JTBC '한끼줍쇼'
JTBC '한끼줍쇼'
개그맨 유민상(38) 씨와 김준현(37) 씨가 출연하는 다음 주 '한끼줍쇼' 예고편이 공개됐다.

네이버TV, JTBC '한끼줍쇼'

지난 11일 JTBC 제작진은 '한끼줍쇼' 89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는 충주시 연수동에서 밥 식구 찾기에 도전한 유민상 씨와 김준현 씨 모습이 담겼다.

이하 JTBC '한끼줍쇼'
이하 JTBC '한끼줍쇼'

MC들은 두 사람과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만나 1차 먹방을 선보였다. MC 이경규 씨는 음식을 쌓아둔 채 먹고 있는 김준현 씨와 유민상 씨 뒷모습을 보며 "역대급 출연자다"라고 말했다. MC 강호동 씨 역시 "가장 무거운 방송이 될 것"이라 얘기했다.

유민상 씨와 김준현 씨 사이에 선 강호동 씨는 "가운데 있으니 몸이 가벼워 보여서 기분이 좋다"라며 두 사람의 손을 잡았다. 또 셋이 함께 문밖으로 나갈 때는 몸이 끼일까 불안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경규 씨는 "우리 이거 타고 간다"라며 준비된 소형차를 보여줬다. 김준현 씨는 "이러다 앞바퀴 들리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다. 네 사람이 차에 올라타자 흔들리는 차를 보며 불안해진 이경규 씨는 "먹기만 하는 녀석들"이라고 호통을 쳤다.

충주에 도착한 이들은 문화재 구경을 나섰다. '탑평리 칠층석탑'을 본 유민상 씨는 "햄버거가 저 정도 쌓여있다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김준현 씨 역시 "기와가 치즈 한 장이면 어떨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경규 씨는 "쓸데없는 얘기 좀 하지 마"라며 답답해했다.

밥 식구 찾기에 나선 유민상 씨는 "준비가 하나도 되지 않았다"라며 난처해 하는 집 주인에게 "저 많이 안 먹습니다"라고 어필했다. 김준현 씨는 "민상이 형 되게 많이 먹습니다. 되게 많이 먹어요"라고 말하며 방해하기도 했다.

유민상 씨와 김준현 씨가 출연한 '한끼줍쇼' 89회는 오는 18일 밤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