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시간 내내 눈물을..." 팬들 걱정 산 트와이스 정연

2018-07-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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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멤버들은 휴지를 챙겨주며 정연을 다독이기도 했다.

이하 SBS '두시탈출 컬투쇼'
이하 SBS '두시탈출 컬투쇼'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라디오 방송 도중 눈물을 쏟았다.

12일 트와이스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라디오 스튜디오에 출연한 정연은 방송 광고 시간 내내 자리에 앉아 눈물을 흘렸다. 주변에 있던 멤버들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정연 상태를 살폈다. 멤버들은 휴지를 챙겨주며 정연을 다독이기도 했다.

DJ 장도연 씨는 "(청취자가) 정연씨 어디 아프냐고 한다. 왜 울어요?"라고 물었다. 장도연 씨 질문에 정연은 울컥한 듯 다시 눈물을 쏟았다.

나연은 "오늘 아침에 몸이 좀 아파가지고"라며 대신 정연 상태를 전했다. 괜찮냐는 질문에 정연은 "괜찮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후 정연은 진정을 위해 잠시 스튜디오 밖으로 나갔다. DJ 김태균 씨는 "정연 씨가 아픈 줄 알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정연 씨가 키우는 반려견이 많이 아파서 걱정돼서 눈물을 많이 흘리고 있는 거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태균 씨는 "정연 양은 잠시 밖에 나가 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다시 스튜디오로 돌아온 정연은 진정이 된 듯 다시 방송을 이어갔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