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클럽 갔다며?” 질문에 이승우가 한 뜻밖의 대답 (영상)

2018-07-1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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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선수는 최근 이태원에 있는 한 클럽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MBC '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MBC '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승우 선수가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12일 MBC '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이승우 선수 출연분을 편집한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곰TV, MBC '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귀국 후 어떻게 지내고 있냐는 질문에 이승우 선수는 "가족들이랑 쉬면서 시차 적응을 하고 있다. 아시안 게임도 8월에 있어서 그때까지 쭉 쉬다가 (소속팀으로) 돌아갈 생각이다"고 답했다.

MC 윤종신 씨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클럽에 갔다는 얘기가 있다"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MC 김구라 씨는 "이천수의 느낌이 많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1분 2초)

이하 MBC '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하 MBC '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승우 선수는 당황하는 기색 없이 "시차 적응이 아직 안돼가지고 (클럽에 갔다)"고 말했다. MC 윤종신 씨는 "밤에 안 자려면 뭐 하겠냐. 클럽 가야지"라며 이승우 선수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클럽이 도움이 많이 됐냐"는 말에 이승우 선수는 "많이 됐다. (새벽) 2시까지 딱 놀고 집에 가서 자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국진 씨는 "시차 적응할 땐 클럽이 최고다"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우 선수는 최근 이태원에 있는 한 클럽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공개된 영상에는 이승우 선수가 사이먼 도미닉 옆에서 리듬을 타며 춤추는 모습이 담겼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