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대교에 통행료 있던 시절부터 방송했다는 여배우 (ft. 방부제 미모)

2018-07-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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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씨는 “옥수수, 감자 이런 거 쪄서 가신 거 아니냐”며 최화정 씨를 놀렸다.

이하 올리브 '밥블레스유'
이하 올리브 '밥블레스유'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최화정 씨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루프탑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개그맨 김숙 씨는 최화정 씨에게 "언니 신인 때는 뭐 먹었어요?"라고 물었다.

최화정 씨는 "구내 식당 밥이 되게 맛있었다"고 말했다. 김숙 씨는 "옥수수, 감자 이런 거 쪄서 가신 거 아니냐"며 최화정 씨를 놀렸다. 최화정 씨는 1959년생으로 올해 만 59세가 됐다. 최화정 씨는 1979년 TBC 공채 탤런트 21기로 데뷔했다.

김숙 씨는 "미안한데 언니도 원효대교 생기기 전에 일하셨냐"고 물었다. 최화정 씨는 "원효대교 있었다. 그 때는 통행료가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때 행주대교는 없었을 거다"라는 말에 최화정 씨는 "그렇게 멀리는 안 나가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중에는 최화정 씨의 신인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단발머리를 하고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최화정 씨 모습이 담겼다. 지금과 똑같은 또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