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치” 서울 시내 가볼 만한 디저트 카페 8선

2019-04-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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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작은 사치'를 부리고 싶을 때 가볼 만한 서울 시내 디저트 카페를 모아봤다.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1. 메종 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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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제과점인 '피에르 에르메' 일본 도쿄 지점 총괄셰프 출신 파티시에 오오츠카 테츠야, 이민선 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파티스리(프랑스식 제과점)다. 오픈 3년째인 현재 서울 시내 최고 파티스리로 사랑받고 있다. 마들렌, 피낭시에 등 구움과자가 유명하며, 케이크류도 인기가 많다.

서울 서초구 방배로26길 22

2. 마얘

프랑스 출신 파티시에 호농 마얘가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파티스리다. 원래 경리단길에 있었으나 2016년 서래마을로 위치를 옮겼다. 마카롱, 밀푀유같은 전형적인 프랑스 디저트를 판매한다. tvN '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되어 유명해졌다.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2길 14

3. 파티세리 바이 가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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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에서 에클레어 전문점 '에클레어 바이 가루하루'로 운영했던 윤은영 셰프가 역삼동에 새로 연 디저트 가게다. 에클레어뿐만 아니라 타르트,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한다. 해외 파티시에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재빠르게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로94길 25-5

4. 우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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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을 통해 전하는 즐거움. Amour UNAS #우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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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디자인의 디저트로 주목받은 디저트 카페다. 대표 메뉴인 '우나스 티라미수'는 큐브 모양 마스카르포네 무스 위에 현대요리 기법을 활용해 만든 에스프레소 겔을 얹어서 만들었다. 들어간 재료와 맛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한 친절한 메뉴판도 눈에 띈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318

5. 카페 노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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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수제버거 맛집 '다운타우너' 대표가 도산공원 인근에 만든 디저트 카페다. 오픈하자마자 도산공원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홀케이크, 조각케이크부터 1인용 케이크(쁘띠 갸또)까지 다양한 디저트들이 준비돼 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53

6. 바리쇼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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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르도 지방 전통 과자인 '까눌레'가 유명한 곳이다. 다양한 맛으로 변형한 까눌레를 판매한다. 완성도 높은 마카롱도 준비돼있다.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머무르기보다는 테이크아웃이나 선물 구매를 위한 방문에 더 적합하다.

서울 마포구 독막로8길 15-9

7. JL 디저트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경력을 쌓은 파티시에 저스틴 리 셰프가 삼성동에 연 디저트 카페다. 현대요리 기법을 적용해 만든 독특하고 재미있는 디저트가 많다. 디저트를 요리처럼 접시에 예쁘게 담아서 내는 '플레이트 디저트'도 유명하다.

서울 강남구 선릉로120길 14

8. 마이 퍼니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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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사실상 철수한 '피에르 에르메' 마카롱이 그리울 때 찾아가 볼 만한 곳이다. 매장에 비치된 '피에르 에르메' 책에서도 알 수 있듯 전반적으로 '피에르 에르메'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정석대로 잘 만든 마카롱을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인 바닐라 타르트도 피에르 에르메의 바닐라 타르트를 재해석해서 만들었다.

서울 강남구 삼성로61길 19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