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관내 4개 해수욕장 개장

2018-07-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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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솔바람해변·설리·두곡월포·사촌해수욕장…“최고 힐링 선사”

송정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여름철 최고 휴양지로 꼽히는 경남 남해군 4개 해수욕장이 13일 일제히 개장하고 피서객을 맞는다.

이날 문을 연 곳은 송정해수욕장, 설리해수욕장, 두곡·월포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이다.

4개 해수욕장은 이날부터 내달 19일까지 38일간 운영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송정해수욕장의 송정솔바람해변은 약 2㎞에 이르는 백사장과 거울같이 맑은 바닷물, 100년이 넘은 해송이 잘 어우러져 남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설리해수욕장
설리해수욕장

설리해수욕장은 2016년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전국 청정해수욕장 20선 중 한 곳으로 선정됐을 만큼 깨끗한 해변과 수질을 자랑한다.

두곡·월포해수욕장은 해안이 두곡과 월포, 두 마을을 잇고 있다.

두곡월포해수욕장
두곡월포해수욕장

방풍림으로 조성한 소나무 숲 아래 몽돌과 모래가 함께 어우러진 해변으로, 아기자기한 몽돌이 전하는 파도 소리와 경치가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사촌해수욕장은 부드러운 모래와 아담한 해안이 운치가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사촌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