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가 만들어준 구독송에 박준형이 붙인 살벌한(?) 멘트 (영상)

2018-07-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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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끝에는 약 3초 간 박준형 씨와 혁오가 만든 '구독송'이 실제로 재생됐다.

유튜브, 와썹맨-Wassup Man

박준형 씨가 혁오에 '와썹맨' 구독송을 부탁했다. 고심 끝에 나온 멋진 음악에 박준형 씨가 랩으로 붙인 멘트는 살벌하기 짝이 없다.

13일 유튜브 '와썹맨' 계정에는 혁오 연습실에 찾아간 박준형 씨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준형 씨는 혁오 연습실을 둘러보며 신기한 듯 구경했다.

박준형 씨는 즉석에서 혁오 노래를 들으며 "좋은 곡이다"면서 박수를 쳤다. 이날 혁오가 들려준 노래는 영상에 포함되지 않고 이후 라이브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박준형 씨는 "와썹맨 할 때 끝에서 항상 구독해주세요 하는데 그 부분 음악을 너희들이 짧게 만들어 주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오혁 씨는 흔쾌히 "좋다"고 받아들였다. 박준형 씨가 오히려 깜짝 놀라며 "너무 쉬운데?"라고 말했다.

혁오는 박준형 씨가 말하는 모티프대로 멜로디를 만들기 시작했다. 박준형 씨는 멜로디에 덧붙여 록을 하듯 멘트를 덧붙였다. "구독! 팔로우! 안 하면 죽여버려"라며 살벌한 말에 제작진은 '살인 예고'라는 자막을 달았다. 박준형 씨는 매우 만족해했다.

이 영상은 "분량 조절 실패로 통편'이라는 자막과 함께 마무리됐다. 영상 끝 부분에는 약 3초 간 박준형 씨와 혁오가 만든 '구독송'이 실제로 재생됐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