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나 봐”... 포항 날씨 '영하 50도' 해프닝
2018-07-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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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웃지 못할 해프닝도 벌어졌다.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웃지 못할 해프닝도 벌어졌다.
1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포항 날씨를 확인한 일부 SNS 이용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포항은 눈이 내리고 기온은 영하 50도,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73도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한겨울에도 상상조차 못할 기온이었다.
이날 트위터 이용자들은 "날씨도 더운데 우리 모두 포항으로 떠납시다", "개웃겨 오늘자 미친 포항날씨", "포항 날씨 왜 저래 빙하기야?" 등의 말을 남겼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술적인 오류로 인한 해프닝으로 추정되고 있다. 15일 오후 2시 현재 네이버에서 포항 날씨는 영상 35도로 '제대로' 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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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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