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연안에서 발견된 143㎝ 식인 상어

2018-07-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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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안 연안에서 식인 상어가 발견돼 어업인과 다이버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 경주 감포에서 혼획된 백상아리(포항해경 제공)
경북 경주 감포에서 혼획된 백상아리(포항해경 제공)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6일 동해안 연안에서 식인 상어가 발견돼 어업인과 다이버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5시쯤 경주시 수렴항 동방 1.5해리 해상에서 백상아리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백상아리는 길이 143㎝, 무게 25㎏정도로 연안복합 어선 H호(1.99톤) 선장 A씨(60)가 장어 주낙 작업 도중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포항해경은 경북 동해안 연안 해상에서 식인상어가 발견됨에 따라 어업인들과 다이버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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