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손흥민·황의조' 아시안 게임 와일드카드 3인 확정 (오피셜)

2018-07-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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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탁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이강인, 백승호 선수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16일 대한축구협회는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김학범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 감독은 취약 포지션으로 여겨졌던 공격수에 와일드카드를 사용했다.

조현우 선수 / 이하 연합뉴스
조현우 선수 / 이하 연합뉴스

24세 이상인 선수 중 최대 3명까지 출전 가능한 와일드카드에는 골키퍼 조현우(대구), 공격수 황의조(감바오사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선수가 선발됐다.

이외에 골키퍼 송범근(전북), 수비수 황현수(서울), 정태욱(제주), 김민재(전북), 김진야(인천), 조유민(수원FC), 김문환(부산), 이시영(성남) 선수가 뽑혔다.

손흥민 선수
손흥민 선수

미드필더에는 이승모(광주), 장윤호(전북), 김건웅(울산), 황인범(아산), 김정민(FC 리페링), 이진현(포항) 선수가 선발됐고 나상호(광주),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베로나) 선수가 공격수로 아시안 게임에 나서게 됐다.

발탁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이강인(발렌시아) 선수와 왼쪽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백승호(지로나) 선수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