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서 즐거웠고 다시보자” 마지막 인사 나눈 잉글랜드 대표팀 (영상)
2018-07-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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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서로 뒤통수를 때리며 장난을 쳤다.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은 밝은 표정이었다.
16일(이하 현지시각) 잉글랜드 대표팀 귀국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전용기를 타고 도착한 잉글랜드 선수단은 마지막을 훈훈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마무리했다. 잉글랜드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다. 4강 진출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8년 만이다.
감독 사우스게이트(Gareth Southgate·47)을 비롯한 선수단은 비행기 앞에서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었다. 선수들은 사진을 찍으면서 앞에 있는 동료 뒤통수를 때리며 장난을 쳤다.
사진 촬영을 마치고 이들은 서로 번갈아가며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소속된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8월 11일에 개막된다. 선수들은 짧은 휴식 시간을 보내고 소속 클럽팀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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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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