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왔다” 호날두 옷피셜 공개한 유벤투스 (영상)

2018-07-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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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기자회견에서 “나는 비안코네로를 우승시킬 준비가 됐다”라며 야망을 드러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33) 선수가 유벤투스로 이적한 가운데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17일(이하 한국 시각) 유벤투스 FC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호날두 선수 계약 모습과 옷을 들고 있는 사진, 유니폼 착용 사진 등을 공개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메인 사진으로 변경하며 그의 입단을 축하했다.

호날두 선수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나는 비안코네로(유벤투스 애칭)를 우승시킬 준비가 됐다. 유벤투스 역사에 내 이름을 새길 수 있기를 원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나이가 부담되지 않느냐는 기자 질문에 "유벤투스가 내게 큰 기회를 줬다. 내 경력이 한 단계 발전했다. 나이는 문제가 안 된다"라고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Forza Juve!(힘내라 유벤투스)"라는 글과 함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흰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인상적인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의 모습에 팬들은 환호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