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삐치는 성격 고칠 수 있는 방법 7가지

2019-02-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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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 성격을 이해하는 데도 한계가 있어
자주 삐치는 성격은 모난 성격 가운데 하나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사람 성격은 참 다양하다. 이 가운데 자주 삐치는 성격을 가진 사람도 있다. 이런 성격은 소위 말하는 '고쳐야 하는 성격'으로 꼽힌다.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많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다보면 상대방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껴 삐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일이 자주 반복되면 상대방을 피곤하게 만들고, 결국 대인관계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다.

모난 성격을 이해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잘 삐치는 성격을 고칠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적어봤다. 친구나 연인에게 느낀 서운한 감정 때문에 자주 삐친 적이 있다면 이 내용을 읽어보자.

지구가 둥근 것처럼 세상도 '동글동글'하게 살아야 한다. 성격 좋은 사람이 사회생활도 잘 한다. 누군가에게 화를 내는 것도 모난 성격이지만 자주 삐치는 성격도 좋은 성격이 아니다.

1. 상대방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잘 삐치는 사람은 인간관계를 맺을 때 상대방에게 큰 기대부터 갖는다. 특히 연애할 때 말이다. 사실 사람은 다 똑같다.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한다. 사람은 로봇처럼 완벽할 수 없다.

2. 상대방에게 너무 잘하지 않는다

사람에게는 '보상심리'가 있다. 내가 상대방에게 잘 해준 만큼 나도 그만큼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삐치기 쉽다. 친한 친구,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들처럼' 잘해주면 된다.

3. 서운한 감정을 쌓아두지 않는다

서운한 감정이 있다면 그때그때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다. 이런 감정이 차곡차곡 쌓이면 결국 삐치게 된다. 삐친 감정은 '상대방 외면하기(쌩까기)' 같은 왜곡된 행동으로 표출된다.

4. 연락을 씹는 행동은 금물이다

삐치면 전화나 카카오톡 메시지 등 연락을 씹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서운한 감정을 어필하는 효과보다 상대방 화만 돋우는 부작용만 초래한다.

5. 가끔은 화를 내는 것도 좋다

자주 삐치는 사람에게 "화를 알맞게 낼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이런 사람은 보통 소심하고 표현을 잘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불쾌한 감정은 그때그때 푸는 게 중요하다.

6. 나도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잘 삐치는 당신 역시 상대방을 서운하게 만든 적이 있을 것이다. 당신도 실수를 하고 잘못도 하기 때문이다. 물론 큰 잘못은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지만 '작은 잘못'은 이해하고 넘기면 된다.

7. 누군가에게 집착하는 습관을 버린다

자주 삐치는 사람은 누군가에게 집착하는 경향도 있다. 상대방에게 지나친 기대를 하거나 환상을 갖는 경우 말이다. 상대에게 쏠린 시선을 나에게 돌려보자. 가끔은 '나만의 시간'도 필요하다.

home 손기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