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공무원 신혼부부 주거지원 강화 추진

2018-07-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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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 7월

"저출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 7월 5일 정부에서 발표한 '신혼부부ㆍ청년 주거지원방안' 과 관련해, 공무원 신혼부부의 주거지원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주택 마련 지원을 위해 예비 신혼부부에게 입주자격 부여 ▲임대주택 입주 후 자녀 출산 시 입주기간 연장 ▲ 입주기간 동안 임대료 동결 ▲ 입주시 임대료 인하 방안 등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신규입주자 중 11%인 신혼부부 입주율을 2022년까지 2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재건축 추진 중인 개포9단지 등 신규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신혼부부용 임대주택을 별도로 배정하고 ▲보육시설(어린이집)을 법정기준 보다 확대(725㎡ → 1,000㎡)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무원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지원 강화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무주택공무원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국 66개 단지, 18,300여 세대의 공무원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