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 비오메드요양병원 소방안전교육 실시

2018-07-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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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화순소방서(서장 김도연)는 17일 심폐소생술 활성화 및 화재예방을 위해 비오메드요

화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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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서장 김도연)는 17일 심폐소생술 활성화 및 화재예방을 위해 비오메드요양병원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나이 많은 어르신이 대부분인 요양병원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특성을 고려해 전열기 등 냉난방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비롯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처 요령, 건물에 갇혔을 경우 바람직한 대피방법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치아가 없는 노인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은 기도폐쇄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4분의 기적을 실천할 수 있게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 기초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하고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교육과 실습을 통해 완전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의료시설 관계자들과 협의해 건물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