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이철승 교수 ‘인문학진흥유공자’ 선정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인문대학(학장 나희덕) 이철승 교수(철학과)가 ‘2017년 인문학 진흥 유공자’로 선정되어 16일 세종시 교육부 대강당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문학 진흥 유공자’ 표창은 교육부가 인문학 정책 추진에 적극 참여하여 인문학 진흥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사기 진작 및 국가 정책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해오고 있다.

이철승 교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2015년도 한국학진흥사업 한국학총서사업'에 선정(과제명: 우리철학, 어떻게 할 것인가? -근대전환기 한국철학의 도전과 응전)되어 3년 동안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총 8권으로 이뤄진 우리철학총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21세기형 우리철학의 이론적 토대를 정립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이철승 교수는 2017년 한국유교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된 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국유학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유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제적 유학 연구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뿐만 아니라, 유학의 체계화·현대화·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광범위한 학술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매년 4차례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유교사상문화연구’를 간행하고, 매년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처럼 이철승 교수는 많은 국내‧외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논문을 발표함과 아울러, 국내‧외 학술대회의 개최를 통해 학문 역량의 강화와 교류 확대. 그리고 국기 기관에서 수행하는 많은 연구 사업에 심사위원과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여 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기여하였다. 또한 향교, 중·고등학교, 대학(국내외), 공무원 교육원, 회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특강을 통해 인문학 대중화와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