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시청자 충격에 빠뜨린 장면 (ft.마지막 통화)

2018-07-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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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맛집은 내가 알아놓을게”

이하 tvN '식샤를 합시다3'
이하 tvN '식샤를 합시다3'

'식샤를 합시다3' 시청자를 충격에 빠뜨린 장면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7일 tvN '식샤를 합시다3'에서는 백수지(서현진 씨)가 죽음을 맞는 장면이 방송됐다.

곰TV, tvN '식샤를 합시다3'

연인 구대영(윤두준 씨)을 만난 뒤 고속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백수지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구대영은 백수지를 고속버스에 태우기 전 "내가 데려다줄게"라고 했다. 백수지는 "됐어. 너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피곤해. 전화할게"라며 고속버스에 올랐다.

두 사람은 전화 통화로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구대영이 "다음주 주말에는 내가 내려갈게. 간장게장 먹으러 가자"라고 하자 백수지는 "아싸. 맛집은 내가 알아놓을게"라고 말했다.

구대영이 웃으며 "피곤할테니 눈 좀 붙여. 도착하면 전화하고"라고 하자 백수지는 "응. 너도 조심히 들어가"라고 했다. 구대영이 "나도 거의 다 왔어"라고 하는 순간 화물차가 구대영 앞을 위협적으로 지나갔다. 그 순간 백수지와 전화 통화가 끊겼다. 구대영이 백수지를 불러봤지만 대답은 없었다.

이후 아직 커플링을 끼고 있는 구대영이 납골공원에 안장된 백수지를 보러 오는 장면이 나오며 그가 아직 백수지를 잊지 못했음을 암시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