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대표이사 부사장에 최준영 경영지원본부장 내정
2018-07-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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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 사장 단독 대표이사에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기아자동차가 경영지원본부장 최준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기아차는 기존 박한우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최 신임 대표는 1963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출신으로 기아차 광주지원실장과 노무지원사업부장을 거쳐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원부문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 박한우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부문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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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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