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창립 94주년 기념 3일간 이웃과 행복나눔 실천

2018-07-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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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비 긴급구호키트 제작, 삼계탕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 진행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긴급구호키트를 제작중이다./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긴급구호키트를 제작중이다./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오는 20일 창립 94주년을 맞아 이웃과의 행복나눔 실천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7월 셋째 주를 봉사활동 주간으로 지정했다. 이웃들을 위한 긴급구호키트 제작부터 삼계탕 후원, 공캔 화분 제작 및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하이트진로의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0명은 18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 모여 긴급구호키트 350세트를 만들었다. 긴급구호키트는 태풍, 지진 등 각종 재난발생시 이재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수건, 속옷, 세면도구, 의약품, 휴대폰 충전가능 자가발전 후레쉬 등 16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지난 17일에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영등포 쪽방촌의 홀몸 어르신 120여 분들을 위해 삼계탕을 제공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전날인 16일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하이트, 맥스, 필라이트 등 당사 맥주 제품의 공캔 200개를 화분으로 만들어 사회복지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맥주 공캔 화분은 하이트진로의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것으로 재활용해 만들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공캔을 화분으로 만들어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기획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돌아보고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정영 기자 njy222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