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가 전한 '유기견 임시보호 예능' 출연하는 이유

2018-07-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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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오빠가 안아줄게. 빨리 우리 집에 가자"

이하 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
이하 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

가수 윤민수 씨 아들 윤후 군이 유기견 임시보호자로 나선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 윤후 군이 첫 주자로 출연한다.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는 반려견 천만 시대를 맞아 스타들이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유기견들을 임시 보호부터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하기까지를 보여주는 '유기견 행복 찾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윤후 군은 "유기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을 거다.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프로그램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많은 개들을 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첫회에서는 윤후 군이 유기견 임시 보호소를 방문해 유기견들과 교감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유기견과 첫 산책에 나선 윤후 군은 "힘들어? 오빠가 안아줄게. 빨리 우리 집에 가자"라며 임시보호신청서를 직접 작성하기도 한다.

윤후 군 가족은 지난 2016년 12월 반려견 순수를 입양했다. 순수는 개그맨 이경규 씨 강아지 두치의 새끼로 지난 2016년 윤후 군 가족이 됐다.

윤후 군 어머니 김민지 씨는 아들과 순수가 함께 한 사진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하 김민지 씨 인스타그램
이하 김민지 씨 인스타그램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