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을 한국인처럼 보이게 해” 한국인 비하 논란에 위즈칼리파 해명

2018-07-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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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국인 친구들도 불쾌감을 느끼지 않는다”

한국인 비하 논란에 휩싸인 래퍼 위즈칼리파(Wiz Khalifa·30)가 입장을 밝혔다.

위즈칼리파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 'The Breakfast Club'에 출연해 진행자로부터 "한국인들이 신곡 'How Now'의 가사에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위즈칼리파는 "나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라며 "나는 모든 인종을 사랑한다. 내 한국인 친구들도 불쾌감을 느끼지 않는다. 내가 한국인을 비하했다고 하는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유튜브, Breakfast Club Power 105.1 FM

위즈칼리파는 지난 16일 새 앨범 'Rolling Papers 2'를 발표했다. 그는 앨범 수록곡 'How Now'에서 'Smoke got my eyes lookin korean(연기가 내 눈을 한국인처럼 보이게 해)라는 가사를 사용해 한국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