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란하게 놀지 않았다” 사생활 유출 사진 언급한 조현아

2018-07-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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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채진)이 어리다보니까 상처를 많이 받았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 씨가 사생활 유출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윤상, 김태원, 블락비 지코, 어반자카파 조현아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4월, 조현아 씨는 그룹 마이네임 채진과 술자리에서 찍힌 사진과 영상 등이 유출되며 곤혹을 겪었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조현아 씨는 당시 화제가 됐던 사진에 대해 "지인들과 같이 놀고 있는 사진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사진을 올리신 분이 '팬티를 입고 왕게임을 하면서 놀았다'고 했는데, 사실 문란하게 게임하며 놀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팬티가 아니라) 집주인의 반바지였다. 왕게임은 별로 좋아하는 게임은 아니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현아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왕게임은 아니었고 뭘 뺐고 있었다"며 "나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꼭 사과드리고 싶었다. 또 동생(채진)이 어리다보니까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조현아 씨는 이후 생활에 대해 "그때를 기점으로 좀 밖에 나가는 걸 꺼려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원래는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나갔는데, 요즘에는 주기적으로 나가지 않는다. 집에만 있는다. 요즘 명상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