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재밌는 걸 만들 수 있겠다" 지코가 프로듀싱 탐내는 가수

2018-07-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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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자체 분위기가 힙하면서도 멜로디컬"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블락비 지코(우지호·25)가 걸그룹 블랙핑크 프로듀싱이 탐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지코가 출연했다. 지코에게 MC 윤종신 씨는 "프로듀싱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는데, 정작 본인이 가장 탐나는 가수가 있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지코는 "블랙핑크"라고 답하며 "같이 재밌는 걸 만들 수 있겠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랙핑크는) 팀 자체 분위기가 힙하면서도 멜로디컬해서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지코는 자작곡 수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자작곡 개수가 100곡이 넘었다며 "최근보다는 재작년 수입이 피크였다"라고 말했다.

같이 출연한 조현아 씨는 자작곡 개수가 50개 정도 된다고 말했다. 김태원 씨는 250곡, 윤상 씨는 400곡 정도라고 했다. '명불허전' 윤종신 씨는 500곡 정도라고 밝혔다.

윤상 씨는 "오래 했다고 많이 들어오는 건 아니다"라며 "어떨 때는 내가 뭐 잘못했나 싶을 만큼 깎일 때가 있다. 한참 정신없이 열심히 할 때는 좀 올라온다"라고 말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