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리더 출신” 참가자들 놀라게 한 108호 정체

2018-07-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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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만남을 갖고 싶은데 (기회가) 많이 없어서 출연 결심을 하게 됐다"

SBS '로맨스 패키지'
SBS '로맨스 패키지'

'로맨스 패키지' 108호 여성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자기소개에 나선 참가자들 모습이 그려졌다. 참가자들 앞에 선 108호는 "91년생이다. 올해 28살이 된 조승희다"라고 소개했다.

곰TV, SBS '로맨스 패키지'

그는 "82회 미스춘향 진이다. 과거에 다이아(DIA)라는 걸그룹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활동했었다"라고 말해 다른 참가자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이하 SBS '로맨스 패키지'
이하 SBS '로맨스 패키지'

그는 "저는 사실 그런 직업을 워낙 어렸을 때 해 와서 연애 경험이 많지 않다. 진지한 만남을 갖고 싶은데 (기회가) 많이 없어서 출연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와인 소믈리에로 활동하고 있다. 취미로 시작한 와인 공부가 너무 재밌고, 매력 있어서 국제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하고 활동을 하고 있다. 나중에는 어머니와 함께 조그만 와인바를 운영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가수로 활동했으면 눈이 높지 않냐"는 말에 조승희 씨는 "제가 생각보다 외모를 많이 안 본다. 얘기를 했을 때 말이 통하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연애 대상으로 고려하는 연령대가 있냐는 질문에는 "사실 위로는 앞 자리 4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다. 연하는 제가 아직 만나본 적이 없어서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